해외 직구 좀 한다는 분이라면 개인통관번호, 그거 필수잖아요? 그런데 깜빡하고 잊어버리거나, 더 급한데 번호가 어디 갔는지 모를 때 정말 난감하죠. 예전에는 주민등록번호를 쓰기도 했지만, 이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 고유 식별 번호가 표준이 되었답니다. 특히 해외 쇼핑몰에서 결제하려고 배송대행지 주소를 입력할 때 '개인통관번호 입력하세요!'라는 창을 보면 식은땀이 나기도 하죠.
이 번호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개인 물품의 통관 과정에서 나를 식별하는 역할을 해요. 덕분에 내 소중한 주민등록번호가 여기저기 돌아다닐 위험이 확 줄어드는 거죠. 해외 직구를 자주 안 하시더라도 언젠가 필요할 때를 대비해서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답니다. 만약 잊어버렸다고요? 걱정 마세요! 이 재발급 절차, 정말 몇 분이면 끝난답니다!
자, 그럼 이 간단한 재발급을 PC에서 어떻게 하는지 단계별로 알아볼까요? 먼저 관세청이 운영하는 '유니패스(UNI-PASS)' 사이트에 접속해야 해요. 유니패스 메인 화면에서 '개인통관고유부호 조회/발급' 메뉴를 찾아서 클릭하면 바로 관련 화면으로 이동한답니다.
PC가 없다면 어때요? 스마트폰만 있으면 돼요! 모바일에서도 PC와 거의 똑같이 간단하게 재발급이 가능하답니다. 스마트폰 브라우저를 열고 '유니패스 개인통관번호 발급'이라고 검색해보세요. 전용 페이지가 바로 뜰 거예요.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메뉴 찾기가 정말 쉽답니다. 본인 인증은 카카오나 PASS 앱으로 초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어요.
자, 이제 번호를 찾았거나 새로 발급받았다면 가장 중요한 관리 단계가 남았어요. 개인통관번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존재하는데, 관리가 허술하면 도용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. 해외 직구 사이트에 한 번 입력한 번호를 무심코 여기저기 그대로 저장해 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. 가능하면 믿을 수 있는 사이트에만 입력하고, 더 이상 이용하지 않는 사이트에는 정보 삭제를 요청하는 것이 현명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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